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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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Entertainment/국내 드라마
2017. 11. 25. 09:29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오늘은 12월 6일부터 시작하는 MBC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여주 채수빈이 극에서 어떤 역할로 등장하는지 줄거리를 통해 알아보고, 그녀의 필모그래피는 어떤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우선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에서 1인 2역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몽글몽글하고 예쁜 외모만큼이나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채수빈은 이번 ‘로봇이 아니야’로 이제껏 해보지 못한 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로봇 연기를 하기 됩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일단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조지아’라는 이름의 28살 인간 여자입니다. 채수빈은 직구를 대행하는 창업을 준비 중인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 꿈이에요. 그리고 그녀의 아이큐는 아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이큐만은 그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정서 강자입니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식욕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 본능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불의는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그런데 어느날 ‘로봇이 아니야’의 채수빈은 옛 남친에게서 아주 이상한 알바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요. 정말 공감능력이라고는 제로인, 이큐라고는 손톱만큼도 탑재하지 못한 전 남친은 그녀에게 어떤 알바를 부탁했을까요. 바로 로봇 연기를 해달라는 것입니다. 부탁을 해도 꼭 저 같은 부탁을 하는 로봇공학박사 전 남친 홍백균(엄기준)!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고 있기에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제안한 것일까요.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에서 1인 2역을 하는 또 다른 등장인물 아니 등장로봇은 바로 ‘아지3’입니다. 2015년에 제작된 이 로봇은 채수빈의 전 남친인 엄기준이 비밀리에 만든 것인데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을 자랑하는 최첨단 로봇입니다. 굉장한 학습 능력을 가졌을 뿐더러 대화를 통해 상대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고 목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그런데 채수빈이 연기하는 ‘아지3’는 기술적으로는 완벽하지만 감정적인 학습능력은 아직 기본적인 단계라고 해요. 그래서 ‘로봇이 아니야’의 로봇공학박사인 엄기준은 ‘아지3’가 인간과 딥러닝 단계를 완벽하게 끝내면 얼마나 더 사람과 가깝게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엄기준이 이런 완벽에 가까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 때 한 가지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바로 전 여친인 채수빈의 외모를 그대로 따서 만든 것입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이렇게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인간과 로봇을 연기하게 되었어요. 구 남친의 부탁으로 로봇 연기를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 모습과 똑같고 게다가 자기의 이름(지아)을 거꾸로 지은 로봇(아지)을 보게 된 채수빈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런 상황에서 피치 못하게 로봇을 연기하게 된 채수빈은 유승호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유승호는 왜 구태여 사람의 외모와 똑같은 로봇을 집에 들인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갖춘 유승호가 신종 질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인간 알러지! 인간과 접촉하면 안 되는 병이라고 합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인간 알러지를 앓고 있는 유승호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채수빈은 ‘로봇이 아니야’에 출연하기 전에 ‘최강 배달꾼’에서 미녀 배달꾼으로 등장해 강하지만 예쁜 ‘이단아’ 역을 멋지게 소화했었죠. 또 그전에는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가령’ 역을 맡아 사랑에 목숨을 거는 조선시대 여인을 연기했었습니다. 이렇게 채수빈은 2017년에만 3편의 드라마에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되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이 아니야’에 여자주인공인 채수빈은 1994년생으로 너무 고운 이름 때문에 예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지만 채수빈은 그녀의 본명입니다. 빼어날 수, 빛날 빈을 한자로 쓰는데 뜻 그대로 뺏어나게 빛나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네요. 2014년에 연기자로 입문한 채수빈의 경력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인 때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인정을 받으며 좋은 작품에 얼굴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채수빈은 과천에서 중고교를 졸업했는데 그녀의 학력을 보면 과천중학교와 과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휴학 중이라 알려졌습니다. 그럼 ‘로봇이 아니야’의 채수빈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잠시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