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기록 순위

박태환 기록 순위


한국 수영의 중심에 있는 ‘박태환’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에 주최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박태환’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 대회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8의 기록으로 결승 패드를 짚었습니다. 이 기록은 3위 가브리엘레 데티의 3분 43초 93에 0.65초 뒤진 기록으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2017년 시즌에서 세계 최고기록을 세운 쑨양(중국)이 남자 4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맥 호튼(호주)이 은메달을 가져갔습니다. 한때 ‘박태환’과 라이벌로 불리던 쑨양이 국가적인 지원을 받으며 시즌 준비를 했던 것과 지난 시간 동안 여러 난제를 풀어내며 운동을 병행한 ‘박태환’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순위를 떠나 ‘박태환’의 기록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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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박태환’은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예선 10위라는 초라한 순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뼈를 깎는 연습을 통해 재기를 준비했고,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과 순위로 한국 수영계의 중심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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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이번 ‘박태환’의 세계선수권대회 기록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초반 스타트에 강한 모습을 보여 왔던 ‘박태환’의 능력이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놀라운 반응 속도로 초반 100m까지 1위를 지키며 속도를 내던 ‘박태환’은 250m지점부터 쑨양에게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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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그러면 ‘박태환’은 호튼에게도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300m 턴을 돌아 나올 때 데티에게 3위 자리를 내어주며 4위라는 순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구간에서 ‘박태환’은 강력한 스퍼트로 대응했지만 시즌 기록 1~3위의 경쟁자들을 따라잡기에는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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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이번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의 기록과 순위는 메달권 안에 들지 못했지만 초반에 강한 반응속도와 후반부에 전력 질주할 수 있는 그의 에너지 분배력을 확실히 입증하며 라이벌들을 긴장시킨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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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박태환’은 400m 경기의 기록과 순위를 뒤로 하고 현재 200m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7월 24일에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6조에서 1분 47초 11의 기록으로 골인해 해당 조에서 5위, 전체 14위라는 순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200m 예선 경기의 기록과 순위가 약간 처진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초반 스타트 반응속도가 좋은 ‘박태환’에게 아직 기회는 분명이 남아 있습니다.


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박태환’과 400m 경기에서 라이벌이었던 쑨양이 200m 경기에서도 1분 45초 78의 기록을 내며 예선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태환’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경기는  7월 25일 0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박태환’이 준결승에서 8위 안에 들게 되면 준결승 다음날이 26일 0시 30분부터 결승 경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박태환’의 2017시즌 200m 기록은 1분 45초 16으로 시즌 순위 세계 3위의 성적입니다. ‘박태환’은 지난 2007년, 즉 10년 전에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적인 있습니다. 당시와 현재 ‘박태환’의 컨디션과 기량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재기를 위해 달려 온 ‘박태환’의 열정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경기를 치르고 한 후, 4위라는 순위와 기록에도 세계 언론의 관심과 찬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참가했던 리우올림픽에서 전 종목 예선 탈락을 하면 세계 수영계의 아쉬움을 샀던 ‘박태환’이 절치부심 끝에 시즌 중 가장 큰 대회에서 4위의 성적으로 돌아온 것에 반색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리우올림픽이 끝나고 이렇다 할 세계 대회 기록을 갖지 못했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아침 6시부터 훈련에 임했다고 합니다. 20대 후반이라는 노령(?)을 극복하기 위해 지구력 훈련과 근력 운동에 집중하며 하루에 1만m 정도를 매일 수영했다고 합니다. 이런 혹독한 훈련과 연습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의미 있는 기록과 순위를 보여주게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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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영 세계선수권 박태환


올 시즌 여러 대회에서 여전히 살아있는 ‘박태환’의 모습을 보여주며 재기의 가능성을 알린 그는 이번 대회 4위라는 순위와 기록에 아쉬움이 남는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의 팬들이 본 이번 대회는 아쉬움보다는 희망과 용기였습니다. 남은 대회 일정에서 ‘박태환’이 어떤 기록과 순위로 대회를 마감하게 될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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