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 Entertainment/국내 드라마
- 2017. 10. 1. 07:02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오늘은 10월 9일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마녀의 법정>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야구선수 출신 윤현민이 어떤 등장인물로 나오는지 알아볼게요. 우선 <마녀의 법정>은 출세 말고는 아무것도 안중에 없는 베테랑 여검사 정려원이 성추행 사건에 휘말려 좌천되면서 의사 출신의 정의로운 초임검사 윤현민을 만나 추악한 성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로 꾸며진다고 해요.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그리고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이 맡은 역할은 공정함과 냉정함을 동시에 지닌 검사 여진욱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녀의 법정>이 몇부작인지 찾아봤더니 16부작으로 편성이 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요즘 드라마의 편성은 하루에 두 편씩 방송하는 것이 추세라서 16일치 32부작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몇부작 보다는 며칠 동안 방송되는지가 중요하겠네요. 그럼 <마녀의 법정>의 주인공인 여진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은 가만히만 있어도 훈내 풀풀 풍기는 검찰청 최고 훈남입니다. 윤현민은 온화한 얼굴에 고운 미소를 지녔지만 사건만 담당하게 되면 아주 냉정해지는 인물입니다. 검찰 조직 내에서 승진이나 출세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물이에요. <마녀의 법정>은 성범죄를 수사하는 법정 드라마라서 성범죄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해요. 극중에서 윤현민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마녀의 법정>에서 윤현민은 검사로 등장하지만 실은 의사였다고 해요. 원래는 소아정신과 의사가 꿈이었는데 늦은 나이에 로스쿨에 입학해 늦깍이 검사가 된 것이라 해요. 로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신념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검사가 되었는데 융통성이 없는 성격 때문에 출세만 바라는 정려원과는 사사건건 부딪친다고 하네요.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이렇게 윤현민은 정려원과 늘 부딪치지만 <마녀의 법정>에서 정려원이 안고 있는 상처를 알게 되면서 그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지켜주게 된다고 하네요. 이러면서 물론 로맨스도 등장하고요. 등장인물 소개를 통해 본 여진욱이라는 캐릭터는 윤현민의 단정하고 세련된 모습과 사뭇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마녀의 법정>의 주인공인 윤현민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라고 하네요. 야구를 전혀 몰라서 윤현민이 야구를 했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저런 훈훈한 외모에 운동 선수였다니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윤현민은 2003년 청원고등학교에 다닐 때 청룡기 야구대회에서 모교를 4강에 올리는 데 큰 힘을 보탰다고 하네요. 당시 활약 덕분에 한화 이글스 신이 드래프트에 선발되어 프로 야구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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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화에 입단한 윤현민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고 해요. 그러다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여 몇 년을 더 야구 선수로 있다 2008년에 팀을 나와 야구를 그만 두었다고 하는데요. 윤현민이 야구를 그만 두게 된 결정적이 일이 그 당시 생겼다고 합니다. 윤현민은 야구를 그만두어야 하는지 고민하며 방황을 하다 '김종욱 찾기'라는 연극을 보게 됩니다. 그 후 연기자의 꿈을 갖고 야구를 그만 뒀는데 현재는 <마녀의 법정>의 주인공이 되어 있네요.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마녀의 법정>에 주인공인 된 윤현민은 처음부터 연기자가 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니었다고 해요. 집안이 엄하고 보수적이라 가족에게는 비밀로 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어가면서 연예 기획사 근처를 배회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오디션을 보았지만 번번이 낙방하다 결국 자신의 꿈을 열어준 연극 '김종욱 찾기'가 뮤지컬로 공연되는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마녀의 법정 윤현민 몇부작
이렇게 <마녀의 법정>의 윤현민은 참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연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의 훈훈한 외모만 보았을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되어 무명 시절이 없을 것 같았는데 윤현민은 자신의 꿈을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어머니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셨고 아버지가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라 그 능력을 물려받았겠지만 본인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윤현민은 없었겠지요.
윤현민의 이런 이력을 살펴보니 그가 더욱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마녀의 법정>도 시청자들이 꼭 한 번 생각해 봐야할 이야기들이 소재로 쓰인다고 하니 윤현민의 연기를 통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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